블랙프라이데이 쉽게 알고
할인기간 더욱 절약하는 정보를 찾고 계신다면
도움이 되는 지갑지키는 법 3가지를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의 시작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라고 하여 2015년부터 매년 가을 11월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도는 2022.11.1~11.15까지 했었네요.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 번째 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새해 시즌(홀리데이(Holiday) 시즌) 및 그 시기에 벌어지는 경제 현상으로 마트나 회사는 1년 치 물건을 재고떨이하는 날 입니다.
나무위키에 설명된 것 중 포인트는 미국인들이 그동안 아끼면서 닫았던 지갑을 열어 펑펑 쓰는 날이라는 겁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단어 자체는 매년 11월 네 번째 주 금요일을 말합니다.
미국은 재고관리를 유통업체가 모두 하기 때문에 소매유통 특성상 연말에 다음 년으로 재고를 넘겨 창고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추가 유통비용을 지출하느니 차라리 떨이로 팔아서 비워버리자'라는 유통업자의 심리가 있어요.
또한, 드넓은 미국 땅에 살면서 연말 보너스로 1년 동안 기다린 상품을 팬트리에 채우는 소비자의 구매욕이 맞물리는 기간으로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합니다.
대체 얼마나 소비할까?
이때의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고, 매출이 1년 중 가장 많은 약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시기에 나온 매출액으로 연말 매출 추이를 정산하는데요.
블랙 프라이데이의 존재로 인해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서, 각 기업마다 해당 시즌의 현황을 관측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와 미래의 경기를 예측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소비 심리
블랙프라이데이는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이용하여 시장의 소비를 이끌어 냅니다.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쇼핑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이 날 매출이 크게 오르는데요.
블렉프라이데이에 입장한 소비자들이 파격세일 제품에 대하여 구매를 못 하면 일반 세일 제품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으로 70% 합니다!! 했는데 선착순에 밀려서 50%로 내려가면 아주 큰 손해라고 느끼죠.
사실 50%도 반값인데 말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단 장바구니에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마 환불이 안 되는 곳이 대부분일 텐데요. 미국은 맘에 드는 건 보이는 대로 다 집어 간 후 나중에 일부 물품들을 환불 받으러 오는 식으로 쇼핑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우리는 지갑을 열어야 할까요?
사실 꼭 사야 할 물건이었다면 제 가격에도 사기 나름입니다.
만일 꼭 필요한 물건이 세일이라면 당장 줄을 서서 구매해야겠지요.
그 외의 물건은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세일 % 숫자에 '사야할 것 만 같은' 심리 버튼이 눌리는 것 일 겁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으니 일단 집어간 후, 집에서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장시간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구매한 물품은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그 외의 평범한 물건들은 이런 식으로 나중에 다시 환불을 받아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블랙프라이데이, 똑똑한 소비 하는 법
- 목록화
먼저 목록화를 할 때는 '사고 싶었던 것' , '있으면 좋은 것', '돈이 있다면 살 것'의 순으로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그동안 내가 정말 사고 싶었던 조던 운동화를 리스트에 넣고, 왠지 블프데이니까 폴로 남방을 사면 좋을 것 같으니 넣고, 돈이 있다면 겨울 화장품 쟁여야지 하며 순서대로 적는 겁니다.
- 예산 정하기
신용카드 할부로 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그건 세일을 똑똑하게 활용한 게 아닐 거예요.
나중에 명세서 보고 놀라지 마시고 먼저 예산을 정해봅시다.
연말에 보너스를 고려하거나, 연말정산 환급을 고려하거나 해서 말이죠.
- 3일 정도 묵혀두기
이제 곧 시작될 블프데이. 3일 전에 목록화 하고 예산을 정해보았다면 이제 다시 꺼낼때 입니다.
묵혀두었던 리스트를 다시 보면 마음이 바뀌어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 중에 '있으면 좋은 것', '돈이 있다면 살 것'을 망설이게 된다면 목록화에서 삭제하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의 소비 심리는 그렇습니다. '밴드왜건효과(편승효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 현상입니다. 이는 마케팅에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하는데요.
블랙프라이데이! 나도 사야 할 것 같다면
소개한 방법을 통해 나의 소비 욕구를 조절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건강한 소비 습관으로 우리의 지갑을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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