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다봄 입니다:)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해가 이슈화 된지 몇 해가 지났는데요.
요즘은 청소년 마약과 더불어 다시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나의 자녀가 자해를 하고 있지 않은지 또는 자해하는 자신이 불안하다면 이번 포스팅에 집중해주세요.
청소년 자해 관련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 용어
스스로 칼로 베기, 긁기, 화상, 타박상, 찰과상과 같은 행동들을 의미하는데 사용된 언어는 1990년대 중반 이래로 변화되어 왔다. 이러한 것들은 이전에는 '자상(self-mutilation)'으로 언급되었지만, '자해(self-injury)' 또는 '비자살적 자해'가 보다 보편적이고 유명한 용어가 되었다.
- 형식적 정의
'자해'는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상 중 의도적이고, 자기 효과를 지니며, 덜 치명적인 신체 손상으로, 이것은 심리적 고통을 알리고 혹은 그것을 줄이기 위해 행해진다.
이 정의의 구성요소들은 약간의 설명을 필요로 한다.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상'
자해는 종종 청소년들이 가지는 불안과 소외감에 대한 표현의 일부분으로 보일 수 있다. 10대들 사이에서 그 행동에 대한 상당한 사회적 강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를 둘러싼 체계적이고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의식들이 없다. 자해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어떠한 통과 의례와도 연관되어 있지 않다.
'의도적'
자해가 계획적임을 명시한다. 자해는 의도에 있어서 우연이거나 애매모호하지 않다.
'자기 효과'
이 용어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타인의 도움으로 인해 자해를 하기 때문에 '자초한, 자기 스스로 행하는' 대신에 선택되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드물지 않지만 둘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서로 번갈아 혹은 동시에 상처를 줄 수 있다.
꽤 많은 사람들에게 자해는 관계적 경험이다.
'덜 치명적인'
자해는 신체에 미미한 상처를 입히고 생명에 거의 혹은 전혀 위험을 가하지 않는 형태의 자해를 포함한다.
'심리적 고통을 알리고 혹은 그것을 줄이기 위해 행해진다'
자해는 심리적 불편감을 조정하고 감소시키는 기능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이것은 대게 즉각적이고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반복된다.
이 행동은 죽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리적인 자극을 받은 것이다.
자해는 생리적인 매커니즘 하나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보다 자해는 자기의식적이고 자기의도적인 형태의 정신적 고통 감소를 위한 행위이다.
보다 낮은 수준의 자해는 또한 종종 대인 관계적인 특징을 보인다. 자해는 고통을 알리거나,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행동을 바꾸도록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용기나 강인함을 증명하는 것과 같은 대인 관계적 기능을 수시로 제공한다.
- 자살과 자해 구별하기
자해는 자살과 다르게 이해되어야 하고 다루어져야하며, 치료되어야 한다.
- 유병률(prevalence) -
자살 대 자해에 대한 유병률은 매우 다르다.
자살은 100,000명 당 11.5명의 비율로 발생한다.
대조적으로 자해로 인한 유병률은 알려져 있지 않다. 대규모 표본 집단에서의 역학 연구가 아직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019년 기준). 추정치는 100,000명 당 대략 400명에서 1,000명에 이른다. 비록 낮은 추정치가 정확하다고 할지라도, 자해의 비율은 자살로 인한 사망 비율보다 약 40배 더 높다.
- 의도 -
자해와 자살을 임상적으로 구분하는 근본적인 기점은 의도라는 주제이다. 임상의는 내담자가 행동을 통해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 담긴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어떤 이들은 그들의 자해 행동의 의도를 상당히 통찰력 있고 분명하게 설명한다. 예를들어 '나는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스스로를 베어요. 나는 죽고 싶지 않아요. 단지 분노를 표출하고 싶을 뿐이에요.'
비슷한 방식으로, 자살하고 싶어 하는 개인들은 그들의 동기를 매우 분명하게 말한다. '내가 나의 삶에서 그 관계를 가질 수 없다면, 사는 건 아무런 가치도 없어요. 내 삶은 끝났어요. 그게 바로 내가 약을 과다복용을 했던 이유예요.' 두 경우 모두, 의도는 더 이상 분명할 수 없다.
자살하는 사람과 자해하는 사람 모두로부터 의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지만, 그 과정에는 종종 깊은 이해와 지속적인 통합이 요구된다.
[출처: 자해치료 실무지침서]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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