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PTSD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법, 안정화 기법 알아보자!

 

직접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하셨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하신 적이 있다면,
간단한 대처방법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빠른 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끝까지 확인하시면 치료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 되는 방법

 

1.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 되는 방법

 

- 안전 계획 세우기

 

심리적 충격을 준 대상 혹은 환경에서 떨어져 지낼 수 있는 방안 찾기.

불시에 만날 수 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학교폭력의 경우 계속해서 등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자녀의 등하굣길 동행하기. 담임교사와 상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이 우선으로 필요합니다.

 

 

- 일상생활로 복귀: 수면, 식사, 위생 등 

 

트라우마 상황을 겪은 후에는 자연스레 무기력증이 오곤 합니다. 이를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받아들이고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산책이나 걷기를 시작해보세요. 

또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평소대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무기력함, 신체적 반응(눈물, 식은땀 등)을 애써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사람마다 트라우마를 겪은 후 반응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겪은 당시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6개월, 1년 후에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은 사건 후 일주일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세세한 이야기를 묻거나 확인하는 것은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도움을 받고 싶은 점, 원하는 것 등 욕구를 확인하기

 

흔히 트라우마를 겪고 난 후 패닉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우리 자녀나 주변 사람이 이러한 상태에 있을 때 부모나 지인은 안정을 찾고 차분히 대응해야 합니다. 아픔에 충분히 공감하되, 주변인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찰하고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효과적인 질문으로는 "엄마가 무엇을 도와주면 좋겠어?",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것이 뭐니?" 등이 있습니다. 

 

 

2.  '안정화 기법' 배우기

 

 

1) 복식호흡

 

-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한 손은 배 위에 다른 손은 가슴 위에 올려주세요.

- 코로 숨을 들이마셔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껴보세요. (이때, 가슴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 잠시 호흡을 멈춰서 배가 단단해진 것을 느껴보세요.

- 배가 홀쭉해지도록 코로 숨을 내 쉬세요.

- 5분 정도 본인의 호흡에 맞게 반복해 보세요.

tip. 숨을 내쉴 때, 내 안의 긴장감, 부정적인 생각이 함께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상상해 보세요.

 

 

2) 나비포옹법

 

- 깊이 심호흡을 한 번 해주세요.

- 눈은 감거나 살짝 뜬 상태에서 시작해도 좋습니다.

- 양쪽 팔뚝을 교차시켜서 가슴 위에 올려놓습니다.

- 손바닥으로 나비가 날갯짓하듯이 좌우로 번갈아 살짝살짝 두드립니다.
- 좌우로 교대로 두드리면서 내 마음과 몸에서 무엇이 떠오르는지 관찰해 보세요.
- 그것을 바꾸거나 억제하거나 판단하려 하지 말고 마치 스노우볼 속의 반짝이가 떠다니는 것처럼 바라보세요.
- 10~15번 정도 두드리고 나서 심호흡하세요.

 

[출처] 십대를 위한 9가지 트라우마 회복 스킬(학지사)

 

 

 

우리는 지금까지 용기 있게 삶을 유지해 왔습니다. 

처한 상황과 환경으로 인해 용기를 잠시 잃었지만 그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움츠러든 것뿐입니다.

내면의 용기는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여러분들 오늘도 용기 있게 한 발짝만 가보는 것 어떠신가요.

 

만일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로 회복이 안되거나, 자기 비난, 자해, 자살 사고 등이 있다면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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